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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장 "여건 녹록지 않지만, 재정 조달 위해 최선 다할 것"
  • 작성자 삼덕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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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4-01-12

국세동우회, 2024년 새해인사회 개최

조세일보
◆…김창기 국세청장이 국세동우회 새해인사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올해 세정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재정 수요 조달기관이라는 국세청 본연의 역할을 잊지 않고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국세청장은 12일 오후 6시 여의도CCMM빌딩 12층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열린 '국세동우회 새해인사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국세동우회 새해인사회는 전직 국세공무원들의 모임인 국세동우회 회원들을 비롯해 현직 국세청 고위공무원 등이 참석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전현직 국세공무원들의 대표적인 친교 행사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항상 국세청 후배들을 위해 많은 조력을 해 주셔서 지난해에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새해에도 대내외적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이 완전히 가시지 않고 있어 세정 여건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기에 국세청은 민생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자유시장 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따뜻하고 공정한 세정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금년에도 저를 포함한 2만여 국세공무원은 재정 수요 조달기관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잊지 않고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배님들께서도 아낌없는 관심과 조언을 보내주시기 바란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드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형수 국세동우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경제가 좋아져서 국세청장을 비롯한 국세청 간부들이 세수 걱정을 하지 않길 바란다"며 "국세 가족들 모두 일이 술술 풀려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길 바란다. 선후배 동료들, 특히 현장에서 노고가 큰 사랑하는 후배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새해인사회에는 김 국세청장을 비롯해 김태호 국세청 차장과 각 지방국세청장, 본청 및 지방국세청청 간부들이 참석했다. 또한 역대 국세청장들과 국세청 유관기관장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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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수 국세동우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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