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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수출 5% 증가…무역흑자 45억달러
  • 작성자 삼덕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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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4-01-15
조세일보
◆…부산항 신선대부두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12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0% 증가했고 무역수지도 45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15일 발표한 '2023년 12월 수출입 현황'(확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576억14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하는 등 3개월 연속해 증가세를 이어갔다.

주요 수출품목별로 보면 반도체(19.1%), 승용차(19.2%), 선박(44.4%), 가전제품(20.3%) 등은 늘어난 반면, 석유제품(-3.9%), 무선통신기기(-0.9%) 등은 줄었다.

주요 수출국별로 보면 미국(20.7%), 일본(2.5%), 대만(20.3%), 싱가포르(27.5%), 호주(4.0%) 등은 증가하였고, 중국(-3.0%), 유럽연합(-20.0%), 베트남(-2.6%) 등은 감소했다.

이 기간 수입액은 531억5700만달러로 15.3% 감소했다.

주요 수입품목별로 보면 가전제품(11.6%), 철광(33.6%), 컴퓨터(15.8%) 등은 늘었고 원유(-4.7%), 기계류(-0.6%), 승용차(-3.1%) 등은 줄었다.

주요 수입국별 보면 베트남(12.7%) 등은 증가했고 중국(-7.8%), 중동(-12.1%), 미국(-7.6%), 유럽연합(-11.1%), 일본(-12.5%) 등은 감소했다.

이에 따라 이달 무역수지는 44억57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 수출은 6323억8400만달러로 전년과 비교해 7.5% 줄었다. 수입도 6425억9300만달러로 12.1% 줄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02억9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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