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뉴스

마자르 그룹, 매출 1조6천억원 달성…전년 대비 15.9% 성장
  • 작성자 삼덕회계법인
  • |
  • 작성일 2016-01-18

중국 종셴종후안과 합병 전세계 77개국 서비스 제공 

마자르(MAZARS) 그룹은 2014-2015회계연도에 12억5200만유로(약 1조6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5.9% 증가한 수치이다.  

마자르 그룹은 지난해 12월 중국 '종셴종후안' 회계법인과 합병함으로써 전세계 77개국의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회계법인으로 거듭났다. 합병을 통해 중국시장 내 감사와 컨설팅 분야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한 것이다.  

마자르 그룹은 종셴종후안과의 합병으로 83명의 파트너를 포함한 1800명 이상의 전문가와 중국본토 전역 15곳의 지점을 얻었다.  

필립 카스타냑 마자르 그룹 CEO는 "마자르 그룹은 이번 합병을 통해 존재감과 전문능력을 상당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며 "이는 그룹 차원을 넘어 세계경제를 선도하게 될 진보"라고 말했다. 

후앙 종셴종후안 이사회 의장은 "마자르 그룹과 종셴종후안의 합병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며 "두 회사의 합병으로 올해 더 크고 발전된 형태의 프로젝트들이 우리를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자르 그룹은 감사, 회계, 세무, 법무와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 전문조직이다. 전세계 77개국에서 통합 파트너십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1만7000명에 달하는 각 분야 전문가들을 보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 조세일보(http://www.joseilb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