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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회계기준원, 새 비상임위원 4인 선임
  • 작성자 삼덕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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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1-06-02
조세일보
◆…사진 한국회계기준원.

한국회계기준원(원장 김의형, 이하 기준원)은 국내 주요 기관, 기업, 회계법인 등에서 경험을 두루 갖춘 신임 비상임위원 4인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2일 기준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전영순 중앙대 교수, 박권추 전 금융감독원 전문심의위원, 이동근 EY한영회계법인 본부장, 김광오 효성 재무본부 부사장(CFO) 등 4인을 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번 비상임위원으로 선임된 4인의 임기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024년 5월 31일까지 3년이다.

전영순 중앙대 교수(61)는 중앙대 경영학 학사를 취득한 뒤 조지아대 회계학 석사,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회계학 전공)학위를 취득했으며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전영순 신임 위원은 한국공인회계사회 윤리기준위원회 위원장,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자본시장분과위원장, 거래소 코스닥시장 공시위원회 위원장, 증선위 감리위원회 위원, 재경부 정부회계기준위원회 위원, 기획재정부 국가회계기준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박권추 신임 위원(57)은 서울시립대 세무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경영학 석사, 중앙대에서 회계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 신임 위원은 금융감독원 전문심의위원, 회계심사국 국‧팀장, 증선위 감리위원회 위원, 회계제도심의위원회 위원, 한공회 윤리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해왔다.

EY한영회계법인 본부장인 이동근 신임 위원(51)은 고려대 경영학 학사, 동 대학 대학원에서 회계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신임 위원은 금감원 회계심의위원회 위원, 한공회 회계감사기준위원회 위원, 한영회계법인 품질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효성 재무본부 부사장(CFO)으로 재직 중인 김광오 신임 위원(58)은 연세대(경영학 전공)를 졸업했고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보유 중이다. 연세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홍익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신임 위원은 삼일회계법인 전무, C&L Dublin 감사부, 기준원 회계기준자문위원회 위원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기준원은 우리나라의 기업회계기준을 제·개정하는 독립적인 민간 심의·의결기구로 위원장, 상임위원, 7인의 비상임위원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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