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신한銀, ‘신한 청년도약플러스적금’ 출시..."청년 자산형성 지원"
  • 작성자 삼덕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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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4-04-02

신한은행 청년도약계좌에 청년희망적금 만기금액 일시납입한 고객 대상 적금 만기 시까지 청년도약계좌 보유하면 연1.0% 우대 이자율 적용 월 50만원 한도, 가입기간 12개월, 최고 연5.0% 제공

조세일보
◆…신한은행 본점[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신한 청년도약플러스적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청년도약플러스적금'은 청년희망적금의 만기해지 금액을 신한 청년도약계좌에 일시납입해 청년도약계좌에 추가 납입을 할 수 없는 고객들을 위해 출시한 적금상품이다.

가입대상은 신한은행 청년도약계좌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해당 계좌에 청년희망적금 만기수령금을 일시납입한 고객이며 만기는 1년이다.

'신한 청년도약플러스적금' 기본이자율은 연4.0%이며 만기 시까지 신한 청년도약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우대이자율 연1.0%가 제공되어 최고 연5.0%를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상품이다.

신한SOL뱅크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월 납입 한도는 50만원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청년도약계좌 일시납입 가입자의 적금 공백 해소를 위해 본 상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자산 형성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1일 청년도약계좌 100만명 개설 기념식을 갖고 중소기업 재직 청년, 사회초기년생 등을 대상으로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의 강연회를 진행했다.

김 부위원장은 강연에서 지난해 6월 15일 운영 개시한 청년도약계좌에 올해 3월말까지 231만4000명의 청년이 가입을 신청했고 105만9000명이 계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1월 25일부터 운영중인 청년희망적금 만기자 대상 청년도약계좌 연계가입을 통해 청년희망적금 만기수령금 중 약 4~5조원이 청년도약계좌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중장기 자산형성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알 수 있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달 19일 IBK기업은행을 시작으로 주요 은행에서 청년희망적금 만기수령금을 청년도약계좌에 일시납입한 청년이 가입할 수 있도록 청년도약플러스적금 운영을 개시할 것이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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