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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청년도약계좌 ‘100만명 개설’ 기념 강연 개최
  • 작성자 삼덕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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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4-04-01

금융위 부위원장, 청년도약계좌 100만번째 개설 청년 축하…중소기업 재직 청년, 사회초년생 등 대상 강연 진행 3월말까지 231.4만명 가입신청·105.9만명 계좌개설…약 4조원 이상 청년도약계좌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 주요 은행, 1일 청년도약플러스적금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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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IBK중소기업은행 대강당에서 청년도약계좌 100만 번째 개설을 축하하며, 중소기업 재직 청년, 사회초년생 등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1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청년도약계좌 100만번째 개설 청년을 축하하며 중소기업 재직 청년, 사회초년생 등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진행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강연에서 작년 6월 15일 운영을 개시했던 청년도약계좌에 올해 3월말까지 231만4000명의 청년이 가입을 신청했고 105만9000명이 계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1월 25일부터 운영중인 청년희망적금 만기자 대상 청년도약계좌 연계가입을 통해 청년희망적금 만기수령금 중 약 4~5조원이 청년도약계좌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하며 중장기 자산형성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3월 19일 IBK기업은행을 시작으로 주요 은행에서 청년희망적금 만기수령금을 청년도약계좌에 일시납입한 청년이 가입할 수 있도록 청년도약플러스적금 운영을 개시할 것이라고 안내했다.

중소기업 재직 청년의 경우 청년도약계좌 가입요건을 충족하면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중복해 가입할 수 있고 육아휴직 급여만 있는 청년 및 군 장병 급여만 있는 청년도 가입이 가능하도록 개선한 점을 강조하면서 중소기업 재직 청년 등의 자산형성 지원 강화를 위한 방안을 지속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금일 강연에서는 6년만에 2억원을 저축한 청년 인플루언서 곽지현씨('99년생)가 참여해 자신만의 자산형성 노하우를 공유했다. 곽지현씨는 각자의 소득 수준에서 저축하는 방법, 효율적인 가계부 작성 방법 등을 안내하면서 저축을 통해서도 유의미한 자산을 효과적으로 축적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곽씨는 청년도약계좌에도 가입을 했으며 청년도약계좌를 통해 다음 자산형성 목표를 보다 더 빠르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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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위원회 제공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협약은행 앱(App)으로 가입신청을 받은 후 가입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운영중이다.

4월 가입신청 일정은 4월 5일까지 운영(영업일만 운영)하며 청년희망적금 만기자 뿐만 아니라 일반청년도 가입신청이 가능하다. 3월 25일부터는 병역을 이행중이거나 이행한 청년도 가입이 가능하다.

4월 가입신청 기간(3월 18일~4월 5일)에 가입을 신청한 청년(병역이행 청년의 경우 3월 25일~4월 5일)은 3월 12일부터 개선된 가입요건을 기준으로 계좌개설 가능여부가 확인된다. 기존에 가입을 신청했으나 계좌를 개설하지 못했던 청년도 동 기간에 재신청이 가능하다.

이후 가입요건, 일시납입 여부(청년희망적금 만기자) 등에 대한 확인 절차를 거쳐 계좌개설이 가능하다고 확인된 청년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3월 18일~3월 22일 중 가입을 신청해 계좌개설이 가능하다고 확인된 경우 4월 8일~4월 19일 중 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며 3월 25일~4월 5일 중 신청해 계좌개설이 가능하다고 확인된 경우는 4월 22일~5월 3일 중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안내는 청년도약계좌 홈페이지 또는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년도약계좌 비대면 상담센터(영업일 오전 9시~오후 6시 30분(통화료 무료)) 또는 취급은행 콜센터에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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