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에 수입물가 석 달째 오름세…전월比 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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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2024년 3월 수출입물가지수’ 발표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24년 3월 수출입물가지수'에 의하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137.85로 전월 137.24와 비교해 0.4% 올랐다. 3월 수입물가(원화기준)는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으나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광산품, 석탄 및 석유제품, 제1차 금속제품 등이 오르며 전월대비 0.4%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0.7% 하락했다. 두바이유 가격은 2월 80.88달러에서 3월 84.18달러로 전월대비 4.1%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7.2% 올랐다. 원·달러 평균환율은 2월 1331.74원에서 3월 1330.70원으로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9% 올랐다. 원재료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9% 상승했다. 중간재는 석탄 및 석유제품, 제1차 금속제품 등이 오르며 전월대비 0.4% 상승했다. 자본재 및 소비재는 각각 전월대비 0.1% 상승 및 0.2% 하락했다. 환율효과를 제외한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0.5%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2.0% 내렸다. 3월 수출물가지수는 120.89로 전월 120.39보다 0.4% 상승했다. 석 달 연속 올랐다. 수출물가(원화기준)는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가운데 화학제품,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오르며 전월대비 0.4%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2.6% 올랐다.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3.1% 하락했다. 공산품은 화학제품,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가 오르며 전월대비 0.4% 상승했다. 3월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5% 올랐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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