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출·수입 美달러 결제비중 ‘하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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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23년 결제통화별 수출입(확정)'에 의하면 지난해 수출(통관기준)의 미달러화 결제비중은 전년과 비교해 2.0%p 떨어졌고 수입(통관기준)의 미달러화 결제비중은 전년대비 2.3%p 하락했다. 작년 결제통화별 수출비중은 미달러화(83.1%), 유로화(6.8%), 원화(2.8%), 엔화(2.3%), 위안화(1.7%) 순으로 5개 통화의 결제비중이 전체 수출의 96.7%를 차지했다. 미달러화 결제비중이 전년대비 2.0%p 하락한 반면 유로화 및 원화는 각각 1.0%p, 0.5%p 상승했다. 2023년 결제통화별 수입비중은 미달러화(80.6%), 원화(6.7%), 유로화(5.8%), 엔화(3.8%), 위안화(2.4%) 순으로 5개 통화의 결제비중이 전체 수입의 99.2%를 차지했다. 미달러화 결제비중이 전년대비 2.3%p 하락한 반면 유로화, 위안화 및 원화는 각각 1.0%p, 0.7%p, 0.6%p 상승했다. 대EU는 미달러화 및 원화 결제비중이 전년대비 각각 1.6%p, 1.0%p 하락, 유로화는 2.6%p 상승했다. 대일본은 미달러화 결제비중이 전년대비 2.1%p 하락, 원화 및 엔화는 각각 1.1%p, 0.9%p 상승했다. 대중국은 미달러화 결제비중이 전년대비 1.7%p 하락, 위안화는 0.9%p 상승했다. 대중동은 미달러화 및 유로화 결제비중이 전년대비 각각 0.7%p, 0.6%p 하락, 원화는 1.2%p 상승했다. 지역별 수입의 결제통화별 비중을 보면 대(對)미국·중국·동남아·중남미·중동 수입은 미달러화 결제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대EU은 원화 결제비중이 전년대비 2.3%p 하락, 유로화는 2.2%p 상승했다. 대일본은 엔화 결제비중이 전년대비 1.7%p 하락, 원화는 1.4%p 상승했다. 대중국은 미달러화 결제비중이 전년대비 3.0%p 하락, 위안화는 2.5%p 상승했다. 대동남아는 미달러화 결제비중이 전년대비 0.9%p 하락, 원화는 0.5%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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