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9월 ISA 누적수익률 9.70%…NH투자증권 1위
  • 작성자 삼덕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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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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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금융투자협회

9월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누적 수익률은 9.70%로 전월 대비 1.1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NH투자증권은 9월 말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 1위에 올랐다.

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25개 금융사의 205개 일임형 ISA 모델포트폴리오(MP)의 누적 수익률은 지난 8월 말 8.52% 대비 1.18%포인트 상승한 평균 9.70%로 집계됐다. 

금융투자협회는 글로벌 중앙은행의 통화완화정책, 연기금의 국내주식 순매수 등으로 신흥국 및 국내 주가가 강보합을 나타내 ISA 누적수익률이 전월보다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업권별로는 증권의 누적수익률이 평균 10.89%를 기록하며 은행의 7.77%에 비해 높았다. 최근 1년 수익률은 증권 1.50%, 은행 1.51%로 비슷했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15.43%, 고위험 12.35%, 중위험 8.36%, 저위험 6.89%, 초저위험 5.33% 순으로 누적수익률을 기록했다.

회사별 평균 누적 수익률에선 NH투자증권이 15.40%로 가장 높았다. 이 증권사는 초고위험 23.81%, 고위험 18.51%, 중위험 14.60%, 저위험 9.87%, 초저위험 5.04%의 수익률을 보였다.

이어 메리츠종금증권 15.07%, DB금융투자 13.05%, 미래에셋대우 12.74%, 신한금융투자 12.45% 등이 뒤따랐다. 

은행권에서는 대구은행이 전체 누적평균 10.68%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냈다. 이어 경남은행 9.09%, 우리은행 8.89%, 기업은행 8.09%, KEB하나은행 7.84% 등의 순이었다.

개별 MP 중에서는 키움증권 초고위험 기본투자형이 34.17%로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대차증권 고위험 수익추구형 A2(32.86%), 우리은행 초고위험 글로벌우량주(31.13%), 메리츠종금증권 초고위험 고수익지향형A(29.41%), 현대차증권 초고위험 고수익추구형 A1(29.0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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