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11월 1~10일 수출 3.2%↑…반도체 수출 비중 0.3%P↓
  • 작성자 삼덕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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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3-11-13

수출 182억달러, 수입 200억달러 무역수지, 17억달러 적자

조세일보
◆…(이미지 연합뉴스)
11월 1~10일까지 수출액이 다소 늘었느나 반도체 수출 비중은 소폭 줄어들었다.

13일 관세청이 발표한 '11월1~10일 수출입 현황'을 보면 수출액은 182억37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3.2% 늘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1억5000만달러로 3.2%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8.5일로 1년 전과 같았다.

주요 수출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1.3%), 승용차(37.2%), 무선통신기기(4.1%) 등 증가했으나 석유제품(-9.2%), 자동차 부품(-6.4%) 등 감소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 비중은 15.3%로 0.3%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국별로는 미국(23.0%), 베트남(7.6%), 일본(26.9%) 등에선 증가했고 중국(-0.1%), 유럽연합(-5.0%) 등에선 감소했다. 상위 3국(중국, 미국, 베트남)의 수출 비중은 51.6% 기록했다.

주요 수입 품목별로 보면 원유(39.5%), 석유제품(36.8%) 등 늘었고 반도체(-3.7%), 가스(-4.7%), 승용차(-34.5%) 등은 줄었다. 에너지(원유, 가스, 석탄) 수입액은 16.9% 증가했다.

주요 수입국별로는 미국(11.4%), 유럽연합(1.1%), 사우디아라비아(38.3%) 등에선 증가했으나 중국(-2.9%), 일본(-11.8%) 등에선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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