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태어난 아기 2만명선 깨져 역대 최소..인구 52개월째 감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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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월 인구동향 발표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1만9362명으로 1년 전보다 3.3%(658명) 감소했다. 이는 월간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81년 이후 2월 기준으로 가장 적은 것이다. 종전 사상 최소치는 지난해 2월의 2만20명이었다. 월 출생아 수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17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 2022년 9월 이례적으로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보다 13명(0.1%) 증가한 것을 제외하면 사실상 2015년 12월부터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2월 사망자 수는 2만9977명으로 1년 전보다 9.6%(2619명) 증가했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앞지르면서 인구는 1만614명 자연 감소했다. 2019년 11월부터 시작된 자연 감소 추세는 52개월째 이어졌다. 2월 혼인 건수는 1만6949건으로 1년 전보다 5%(896건) 줄었다. 이혼 건수는 7354건으로 1.8%(128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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