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납세자연합회장에 홍기용 인천대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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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용 인천대학교 교수(사진)가 한국납세자연합회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납세자연합회는 17일 한국공인회계사회관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제11대 회장(임기 2년)으로 홍기용 인천대 경영학부 교수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홍 신임회장은 "납세자포럼, 납세인발행, 납세자권익상 시상뿐만 아니라, 납세자방송TV를 5월에 신설해 납세자목소리를 국회와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등 납세자권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 "세금이 조세정의에 부합하게 과세돼야 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정부지출도 합리적이며 효율적으로 집행 돼야 한다"며 "세금이 낭비 없이 잘 집행되도록, 국민을 대신해 나라살림을 살피는데 큰 관심을 둘 예정"이라고 했다. 홍 신임회장은 한국세무학회장, 한국감사인연합회장, 한국복지경영학회장, 전국국공립대학교 경영대학장협의회장, 인천대 경영대학장·경영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1999년에 설립된 한국납세자연합회는 현재 국내유일의 기획재정부에 등록된 사단법인 납세자단체다. 이 단체는 설립목적(납세자권익보호,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 등)에 따라 납세자권익증진을 목적으로 공익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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