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 전산회계 합격발표…합격자 '1만1992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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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시험,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시험여부 결정" 지난 1일 치러진 제88회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에서 1만1992명이 합격(합격률 : 35.7%)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지난 1일 실시한 자격시험에서 전체 접수인원 4만5881명 중 3만3546명이 응시했으며 73%의 응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목별 합격현황을 보면 전산세무 1급의 합격률이 7.4%이었으며 2급이 48.8%로 집계됐다. 국가공인 세무회계는 ▲1급 10% ▲2급 50.3% ▲3급 56.8%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한국세무사회 인증 기업회계는 ▲1급 18% ▲2급 53.7% ▲3급 68.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제88회 자격시험에 대한 합격자 확인은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 홈페이지(http:// license.kacpa.or.kr)에서 한 달동안 확인할 수 있다. 오는 4월 예정된 제89회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의 원서접수 기간은 3월 4일부터 10일까지다. 한국세무사회 관계자는 "다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그 추이를 보고 시험시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 자격을 취득하면 경찰공무원 등 공무원 임용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으며 공공기관·지방 공기업·기업 취업 및 승진 시 우대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학점은행제에서 학점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 자격우대사항의 자세한 사항은 자격시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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