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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우수 신입회계사 인원제한 없이 채용
  • 작성자 삼덕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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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7-06-13

6월 기합격자 대상 조기입사 채용…올해 합격자 대상 8월 정기채용

삼정KPMG(대표 김교태)이 올해 신입회계사 채용에서 우수한 인재들을 인원제한없이 채용하는 내용의 올해 채용전형 계획을 13일 밝혔다.

삼정은 지난 2년 연속 신입회계사를 가장 많이 채용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지원자가 희망하는 업무부서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본부 전속 채용' 방식을 새롭게 도입했다.

감사본부는 최대 2개의 본부에 지망할 수 있고, 세무본부와 딜 어드바이저리(Deal Advisory)는 특성화된 업무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삼정KPMG는 공인회계사 기합격자를 대상으로 조기입사 채용을 진행 중이며 올해 2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는 8월부터 정기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정은 6월 말 주요 대학교 등에서 채용설명회를 열고 채용일정, 산업별 서비스 라인 및 본부 소개 등 입사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정은 신입회계사의 입사와 함께 1~3년차 주니어 집중육성 과정인 '글로벌 엘리트 프로그램(GEP)' 과정을 밟아 체계적으로 실무를 익히도록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신입 입문교육을 시작으로 각 직급 연차에 맞춰 테크니컬 널리지(Technical Knowledge), 프로페셔널리즘(Professionalism), 글로벌 마인드(Global Mind) 교육을 진행하고, GEP 성적우수자에게는 법인 대표가 주관하는 시상과 함께 해외연수의 기회가 제공된다.

삼정 관계자는 "적성에 맞는 업무를 찾을 수 있도록 사내 본부 이동제도도 운영하고 있다"며 "다른 직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문영역을 넓혀 경력관리를 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같은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삼정KPMG는 지난해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주관하는 '수습공인회계사 2년차 외감실무연수 종합평가'에서 연수 대상자(182명) 전원이 합격했을 뿐만 아니라, 회계법인 가운데 상위 5% 이내 성적 우수자를 가장 많이 배출하기도 했다.

윤학섭 삼정KPMG 인사위원장은 “삼정KPMG는 인재육성을 위해 꾸준한 교육과 지속적인 경력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효율적인 업무환경 조성과 더불어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를 통해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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