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올해 영업이익 1135억원 가이던스 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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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이 2020년~2022년 3년간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을 지난 31일 공시했다. 이 회사는 올해 목표로 매출액(원수보험료 기준) 2조 1577억원, 영업이익 1135억원을 제시했다. 내년에는 매출액(원수보험료 기준) 2조 1848억원, 영업이익 1427억원을 2022년 매출액(원수보험료 기준) 2조 2949억원, 영업이익 1867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롯데손보는 중장기 가치 및 수익성, 성장성 제고를 위해 보험상품 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하고 인건비 등 비용 축소와 업무효율화를 통해 사업비를 절감함으로써 영업이익을 흑자 전환시킬 예정이다. 회사의 중장기 가치 제고를 위해 신계약가치를 핵심 지표로 선정했으며 보험상품 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했다. 이러한 변화는 손해율 안정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과 장기보장성보험 비중 확대를 통한 성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내부 보고단계 축소와 일하는 방식의 선진화를 위해 조직 슬림화 및 임원수 축소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명예퇴직을 실시해 향후 매년 36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0월 3750억원의 유상증자를 제3자 배정방식으로 완료했고 12월에 8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해 재무안정성을 강화했다. 롯데손보는 이달부터 콜센터 운영시간을 평일 밤 9시까지 확대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콜센터를 운용한다. 금년 중 순차적으로 8가지 고객경험혁신 방안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현재 롯데손해보험은 회사의 비전을 담은 중장기 사업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체질 개선을 진행하는 중”이라며 “보험서비스제공, 자산운용, 내부관리 등 전 영역에서 질적 성장과 고객경험혁신을 이루어내는 차별화된 보험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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