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AXA손보, '여성인재 육성' 포용성장 파트너십 체결
  • 작성자 삼덕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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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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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프로마조 AXA손해보험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업 내 성별 다양성 제고를 위한 실천과제를 담은 자율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XA손해보험 제공

AXA손해보험이 지난 18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여성가족부와 '체계적인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실천 과제를 담은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질 프로마조 AXA손해보험 대표이사와 강계정 보상본부장 등이 참석해 회사내 성평등 인식 제고와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그 간의 노력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AXA손보는 여성근로자 비율이 60% 이상으로 기업내 성별 다양성을 추구하며 여성인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여성관리자를 확대하기 위한 쿼터 시스템(Quota System : 여성관리자 비율을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하는 제도)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관리자 및 시니어급 직원을 대상으로 아시아 여성 리더스 포럼 교육 참석을 지원하는 등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제도를 시행 중이다.

가족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PC-OFF제도, 시차출퇴근 제도 등의 탄력근무제도를 도입했으며 배우자의 출산 휴가, 남성의 육아휴직 등 제도를 장려하고 있다.

AXA손보는 이번 자율협약을 통해 임원 및 매니저 급의 여성 관리자 비율을 각각 30% 이상으로 확대하고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인재육성 제도를 확대, 강화하기로 했다.

질 프로마조 AXA손보 대표이사는 “AXA손보는 성별에 차별을 두지 않고 동등한 기회를 부여하며 합리적인 제도에 근거해 보상을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여가부와 협력해 기업내 성평등 인식 개선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AXA손보가 업계의 성평등 문화를 이끄는 리딩 컴퍼니로서 우수한 모범 사례를 보여주며 이를 통해 성평등 포용사회 실현에 이바지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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