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수입보험료 8조원 돌파…사상 최대 순익 겹경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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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재보험이 수입보험료 8조원을 돌파하며 최근 5년간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보험영업 개선 및 투자영업 실적 호조로 사상 최대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기쁨을 더했다. 코리안리는 지난해 연결기준 수입보험료 8조 515억원, 영업이익 2496억원, 당기순이익 1888억원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도 수입보험료 7조 5585억원, 영업이익 1436억원, 당기순이익 1029억원과 비교해 각각 6.5%, 73.8%, 83.4% 증가한 실적이다. 회사는 실손 및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등 국내 가계성보험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해외수재 영업이익 개선으로 보험영업이익이 늘었고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인해 이자/배당수익 증가 및 코람코자산 매각익 등 지분성 투자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코리안리는 전년도와 대비해 올해 저성장이 전망되나 해외수재 재보험시황 개선 및 고액사고 정상화로 보험영업이익 실적 견인을 기대하고 있으며 개선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투자영업이익을 지속 시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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